中, 11월 이전에 금리 인상 전망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9.12 11:10
중국이 높은 물가 압력을 잡기 위해 위안화의 빠른 절상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고 금리도 올해 안에 한 번 더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선인완궈증권은 12일 상하이증권보를 통해 "위안화 가치가 연말까지 달러당 7.3위안까지 갈 수 있도록 당국이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7.3위안까지 절상되도록 유도한 다음 내년에는 6.7위안까지 위안화 가치가 높아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가 금리 인상은 11월 전에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연내 금리를 한 번 더 인상한 후 내년 상반기까지 최소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 10년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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