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경기 침체 내년까지 간다"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9.12 00:27
주택담보대출 기준 강화로 주택경기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미부동산 중개인 협회(NAR)이 11일 밝혔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은 "주택판매에 비정상적인 충격이 발생했다"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촉발된 신용경색이 우량 등급의 점보론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NAR은 이와 함께 내년 주택판매 전망치를 일제히 하향했다. 신규주택판매는 올해 24% 감소한 후 내년에는 이보다 7.4% 추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주택판매는 올해 8.6% 감소한 후 내년에는 5.8%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기존주택 판매가격(중간값)은 지난해 보다 1.7% 하락한 21만8200만달러를 기록한 후 내년에는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

주택착공은 올해와 내년 각각 24%, 8% 감소한 126만호에 그쳐 1992년 이후 16년망에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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