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즐거운 유누스

머니투데이 이경숙 기자 | 2007.09.11 21:47

무하마드 유누스 그라민은행 총재, 김성수 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11일 서울 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마이크로크레디트 확대,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 캠페인’을 선포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

이날부터 사회연대은행은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개발센터(KMDC)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디트 활동가와 기관을 양성하기로 했다.

사회연대은행은 2002년부터 국내에서 빈민 자활을 위한 무담보소액대출, 즉 마이크로크레디트를 제공했다. 이 단체는 지난 7월말까지 104억원의 기금을 540여건의 저소득층 창업에 집행했다.


유누스 총재는 1976년 방글라데시에서 그라민은행을 설립해 마이크로크레디트 운동을 전 세계에 확산한 공로로 200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라는 저서로도 유명하다.

왼쪽부터 이상용 보건복지부 보험연금정책본부장, 유지창 은행연합회장, 이혜경 양극화민생대핵위원장,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경선후보, 유누스 총재, 김성수 이사장, 김대평 금융감독원 부원장, 최휘영 NHN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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