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종근당,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09.13 15:39

[환절기특집]부작용적고 발기효과 뛰어나

종근당은 발기부전치료제 ‘야일라(Yaila)’를 환절기 추천상품으로 뽑았다. 최근 들어 노년도 떳떳하게 성생활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발기부전치료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를 ‘정력제’ 정도로 여기던그릇된 인식도 ‘질환을 고치는 약품’으고 바뀌고 있다.

종근당의 ‘야일라’는 바이엘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레비트라와 성분이 똑같은 쌍둥이 상품이다. 종근당은 야일라가 다른 제품과 달리 한국인의 특성에 잘 맞는 ‘강력한 발기효과’를 지닌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발기 강직도가 강력해 부부 관계시 여성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는 것. 남성의 발기는 해면체 평활근과 이와 연관된 동맥의 이완으로 인한 해면체내에 혈액의 증가로 나타나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cGMP라는 핵산염인데 이는 PDE5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야일라는 발기를 억제하는 PDE5 효소의 활동성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약리작용을 가진다.

특히 야일라는 혈압약을 개발하던 중 발견된 비아그라와는 달리 처음부터 발기부전 치료의 목적으로만 개발된 약이며 발기부전 치료에 있어 가장 강력하고 최적의 약물로 평가 받고 있는 ‘PDE5억제제’라고 종근당은 설명하고 있다. 야일라는 발기반응을 관장하는 효소인 PDE5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비아그라보다 10배나 더 강력하게 억제한다. 야일라는 대부분의 발기부전 환자에 대하여 효과적인 일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는 것이 종근당측의 주장이다. 야일라는 물, 알코올과의 상호작용이 적어 식사와 음주 후에 제품을 복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또, 당뇨병, 고혈압, 척추손상 등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군내에서의 발기유도 효과가 다른 제품에 비해 월등하다는 설명이다. 야일라는 성행위 25~6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복용 후 4~5시간 후에도 성행위 시작이 가능하다.

김정우 종근당 사장은 “야일라의 우수한 제품력에 종근당의 뛰어난 영업력이 더해진다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야일라가 큰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며 “야일라의 발매를 통해 현재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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