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진]아비스타, 최대주주 등 지분 확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9.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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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비스타의 지분 확보 공시가 잇따르고 있다.

12일 FTIF템플턴 아시아 성장펀드는 경영권확보를 위해 아비스타의 지분 5.52%를 신규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FTIF템플턴 아시아 성장펀드의 운용회사인 템플턴자산운용은 앞서 10일 아비스타 지분을 8.38%로 늘렸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한편 최대주주인 김동근 대표외 특별관계자 3인도 10일 자사주 19만1860주(1.92%)를 추가매수해 지분이 44.47%에서 46.39%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비스타의 주가는 지난 3월14일 7900원을 저점으로 꾸준히 올라 11일 현재 1만6350원을 기록, 106.96% 올랐다. 하지만 최대주주 및 템플턴펀드는 아비스타가 신규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등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비스타는 현재 런칭중인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인 에린브리니에(Eryn Brinie)와 유니섹스 브랜드인 카이아크만(Kai-aakmann) 매장을 백화점 위주로 입점시키고 있다. 영업이 정상화되는 내년에는 각 브랜드별로 300억원씩 총 600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템플턴자사운용회사는 이번주 중에 아비스타를 방문할 예정이다. 아비스타에 직접 투자하고 있는 외국계 회사가 직접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주주로서 배당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비스타의 신규브랜드 에린브리니에와 카이아크만은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인기 드라마에 협찬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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