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 경영권 양수도..4일째 '上'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9.11 10:27
엠아이컨텐츠홀딩스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양수도 계약으로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엠아이는 11일 강제훈 화이트치과 원장이 기존 최대주주로부터 보유주식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소식에 힘입어 엠아이는 거래가 재개된 오전10시15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15원(14.84%) 오른 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엠아이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발표하기 이전부터 이미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해, 6일부터 나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엠아이는 지난 7월에도 최대주주가 엔토리노의 강태우 대표이사 등에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뒤 보름만에 계약이 해지됐다며 이를 번복했다. 당시에도 경영권 양수도 계약 발표 직전 주가가 30% 가량 급등한 뒤 정작 소재가 노출되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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