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외국계 순매수 사흘만에↑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9.11 09:41
현대차가 등락을 거듭하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1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현대차는 0.15%오른 6만86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는 4.33% 하락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한 순매수는 3만6185주로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만브라더스, DSK가 매수상위에 올라있다.

신영증권은 최근 현대차에 대해 외국인 매도라는 수급적인 요인은 회사의 펀더멘털 강화로 극복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박화진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주공장 가동률 상승, 인도 2공장 가동, 신차인 제너시스 출시 등으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특히 인도공장은 현재 4개의 현대차 해외 공장 중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소형차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 추세와 인도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감안하면 10월에 가동되는 인도 2공장의 성장 속도는 1공장보다 더 빠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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