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메신저 불편 죄송… 후속조치 빠르게"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9.10 14:31
삼성증권이 10일 Fn메신저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우선 "메신저 문제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빠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증권이 현재 조치된 사항이다.

기존쪽지 삭제 관련. 삼성증권은 "홈트데이딩시스템(HTS) 보유 고객과 미보유 고객의 아이디를 구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삼성증권은 과거 저장된 쪽지를 복구해달하는 요청에 대해서 "오늘 중 별도의 뷰어를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1주일 내 현재 시스템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쪽지보호를 통해 저장된 쪽지 역시 이때 조회가 가능할 전망이다.


파일첨부 관련에서 삼성증권은 "보안 정책상 1:1 파일전송만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었으나 사용자 편의를 감안, 파일첨부가 가능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오후 3시 이후 재접속하면 기존쪽지 삭제와 파일첨부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룹이 이전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 삼성증권은 "수작업으로 이를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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