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친디아 투자펀드 수탁액 1조 돌파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09.10 11:33
중국과 인도에 분산투자하는 미래에셋 '친디아펀드' 시리즈가 수탁액 1조원을 넘어섰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미래에셋 친디아펀드 시리즈가 수탁액 1조104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펀드별로는 '친디아업종대표주식'펀드가 3181억원이었으며 이 밖에 '친디아업종대표리치플랜주식'이 3679억원, '코친디아포커스7주식' 1876억원 등을 기록했다.

친디아 펀드는 최근 중국과 인도 증시 상승으로 양호한 수익을 내고 있다.


미래에셋에 따르면 7일 기준으로 친디아업종대표주식 펀드는 최근 한달간 12.05%의 수익을 올렸다. 또 3개월 24%, 6개월 56%, 1년 누적 수익률 83%를 기록중이다.

이 펀드는 지난달 15일을 기준으로 중국(홍콩H, 레드칩등)에 62%, 인도에 38% 가량 투자하는 펀드다.

권순학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본부 이사는 "친디아펀드는 설정이후 어느 지역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며 "국내 및 신흥 아시아 국가 중 어느 나라에 투자할 지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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