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두바이' 아부다비에 투자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7.09.09 12:14
제2의 두바이를 꿈꾸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바디에 대한 투자 상담회가 열린다.

산업자원부는 오는 10~1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아부다비에 대한 투자환경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걸프협력위원회(GCC)와 아랍 자유무역지대(GAFTA)의 허브로 도약을 추진중인 아부다비는 향후 5년간 2500억달러 규모의 건설·관광·산업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UAE 원유생산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두바이에 가려 상대적으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이를 통해 두바이를 뛰어넘겠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특히 5% 이하인 낮은 상품관세와 항공·통신·금융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법인세가 없어 향후 중동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날 행사에는 알 마이나 주한 UAE 대사와 나세르 유세프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이사를 대표로 13개 기업과 기관 관계자들이 포함된 사절단이 참석한다.

230여개 우리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 아부다비의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총 150여건의 일대일 투자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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