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2008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출시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09 11:37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이 김치보관 기능을 강화한 2008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하의 수온과 같은 온도에서 예비 숙성을 통해 김치군내를 제거하는 '예비숙성' 기능과 김치 유산균을 왕성히 활동시켜 김치의 깊은 맛을 내주는 '저온 숙성' 기능을 채용했다.

이를통해 냉장고 조작부의 버튼 하나만 눌러도 3일동안 최적의 상태에서 자동으로 김치 숙성을 진행해줘, 새로 담근 김치를 익히기 위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대우일렉 특허 기술인 '인터쿨러 시스템'을 적용, 냉장고 문을 열면 도어 안쪽 양방향에서 냉기가 나와 내부 온도편차를 제거해 준다. 새로운 식품이 보관될 경우 급속하게 식품 온도를 낮춰주기도 한다.

이밖에도 △무색소/무독성의 투명 재질 '파워크리스탈 김치통' 사용 △-20℃~12℃까지 자유로운 온도조절로 김치, 육류, 와인, 쌀 보관 기능 △ 만개한 꽃무늬의 '브리오', '에따민', 버드나무 무늬의 '윌로우' 문양 등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새로운 아르페지오 스타일을 적용한 2룸 10개 모델과 3룸(콤비타입) 2개 모델등 총12개 모델로 용량은 182L 부터 234L까지 다양하다.

대우일렉 국내영업담당 최승철 이사는 "지난해 아르페지오 스타일 제품으로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올해에도 기능과 디자인이 보다 향상된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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