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연이정보통신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9.08 13:35
연이정보통신(대표 이용호·사진)은 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2003년5월 창업한지 5년여만에 코스닥에 입성한다.

지난해 매출 1167억원을 기록, 단기간에 '벤처 1000억 클럽' 회원사에 가입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순이익은 52억원으로 외형에 비해 다소 적은 편이다.

주요 제품은 각종 디스플레이 PBA부품으로 중대형 LCD의 경우 삼성전자, PDP는 삼성SDI, 이동통신단말기는 LG전자가 주요 수요처. 지난해 생산물량은 시장의 확대와 함께 전년대비 22.37% 증가한 1779만7000개를 생산,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판매단가의 인하 및 환율 등의 영향으로 인하여 매출액은 2.87% 성장에 그쳤다.

올해도 단가인하의 영향은 산업 전체적으로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패널가격의 하락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으로 예상돼 매출 및 이익수준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구조는 전체 매출의 85%가 넘는 TFT-LCD 부분 외에 PDP 사업부가 7%, 휴대폰 사업부가 6%대의 매출을 담당하고 있다.


지분 현황은 공모 전 기준으로 이용호 대표가 547만여주로 지분율이 46%를 넘고 뒤를 이어 한국산업은행이 6%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지분을 포함, 보호예수되는 지분이 40% 가량이다.

공모주식수는 330만주로 공모후 주식수는 1500만주로 늘어난다. 우리사주조합에 10%, 기관투자가에 70%가 배정되고, 일반투자자에게는 20%인 66만주가 배정된다.

예정공모가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115억5000만원에서 132억원이다. 주간사는 교보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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