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미 FTA 동의안 조속히 가결해야"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07 14:27
한국무역협회는 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것을 환영하며 우리 국회가 비준안을 이번 정기 국회 중 조속히 가결해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날 발표된 성명서에서 "무역업계는 한미 FTA를 통해 당면하고 있는 국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미 시장진출 기회를 확대해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협은 이어 "국회가 이번 동의안을 가급적 연내에 처리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며 "무역업계는 원가절감 및 품지개선 등 기업경쟁력 강화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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