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는 이날 오전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각 지자체에서 산업단지 수요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며 이 같이 지시했다고 김석환 국무총리 공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김 비서관은 "경제 회복이 지표상 나타나고 있고 각 지자체 단위에서 산업단지 입지 수요가 많이 있지만 부처별 입장이 다르고 기준도 제각각이어서 산업단지를 늘리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고 TF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산업단지를 넓히려면 건교부, 농림부, 산자부, 환경부, 각 지자체 등 걸리는 데가 많다"며 "지난 번 택지확보 TF처럼 국무조정실이 주관이 돼 관계부처가 한꺼번에 모여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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