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신대는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인 신나는조합이 창업을 지원한 소기업 공동체에 경영컨설팅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나는조합은 한신대 재학생들에게 소기업 현장의 경영실전 경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사회적 기업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변종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정보통계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나는조합의 소기업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신대 재학생들은 생생한 경영현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나는조합은 1999년 이후 사회적 취약계층이 만든 공동체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무담보 소액대출(마이크로 크레디트)을 제공하고 경영을 지원했다. 올 5월까지 94개의 공동체를 지원해 모두 360명의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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