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동ㆍ러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07 09:58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7일~15일까지 국내 수출업체 39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UAE 두바이, 카타르 도하, 러시아 모스크바에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사절단은 9일 두바이, 10~11일 도하, 13일 모스크바에서 각각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품목은 전기전자제품 의료기기 기계공구 등이며, 이미 KOTRA를 통해 각 지역 유력 바이어 100명 이상이 상담을 신청해놓은 상태라고 무협은 밝혔다.


한편 사절단 단장인 김기문 중기회 회장과 유창무 무협 부회장은 현지 진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주요인사들을 면담해 우리 기업의 통상환경 개선 및 '여수 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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