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한신공영, 목표가↑-NH투자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7.09.07 08:18
NH투자증권은 7일 안정적인 영업과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대하는 한신공영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75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6일 종가는 2만8250원에서 약 1만원 높은 수치다.

한신공영은 충분한 수주 잔액을 통한 우수한 영업 환경이 유지되고 있으며 현 주가 수준(6일 종가 2만8250원)이 2008년 예상 P/E로 5.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다른 중소형 건설사(P/E 8배 수준)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낮아 투자 매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50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점도 돋보인다. 토목 3000억원, 건축 2000억원으로 주택시장의 침체를 반영해 토목 비중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1조원 규모의 신규수주가 예상돼 연간 1조 5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승민 연구원은 "전국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신공영은 미분양 아파트가 100~150가구 내외로 많지 않아 안정적인 영업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재건축과 재개발 위주의 수주와 시공, 수도권 위주 아파트 분양으로 지방 아파트 비중이 다른 건설사에 비해 낮은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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