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이 발표할 조치에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아·태 지역의 숲을 확대하는 등의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은 특히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둔 보다 장기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다나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아·태 지역 국가들이 지역의 우선순위에 있는 중요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APEC은 일찍이 기후 변화 문제를 성심성의껏 다루지 않았고 21개 회원 국가중 미국 호주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온실가스 제한 등에 합의하기를 꺼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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