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뚫고 나갈 유망업종은?-신영證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09.07 08:08
신영증권은 7일 한국증시 변동성은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제한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영증권은 특히 주가수익비율(PER)이 종전 13.3배에서 11.9배까지 떨어진 상황이지만 신흥시장 대비 PER수준은 종전 96.3%에서 94.6%로 큰 폭으로 투자매력도가 개선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김지희 연구원은 대만과 일본, 싱가포르 등이 7월 고점대비 밸류에이션 하락폭은 우리보다 더욱 크기 때문에 단순히 밸류에이션 하락만으로 상승 논리를 찾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결국 믿을 수 있는 것은 실적으로 단기성장성이 높은 업종이 이익 증가율도 높고 중장기 전망도 뛰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12개월 예상 이익증가율이 높을 것으로 꼽히는 업종은 조선 기계, 보험, 자동차 타이어, 증권, 운송, 건설, 제약을 꼽았다.

따라서 신용경색이라는 외부변수가 강한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전략은 이들 업종내에서 실적이 긍정적인 종목을 집중 공략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