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8학년도 KAIST MBA 및 EMBA 학생 모집을 위한 기업대상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배순훈 부총장은 "외국 기업을 뒤쫓아 가던 한국 기업들이 리더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이끌고 도전해 나갈 리더로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KAIST 경영대학은 21세기가 원하는 창의적인 리더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술과 경영의 결합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테크노경영대학원(테크노MBA)을 운영해 온 KAIST 경영대학은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1.5년 전일제 과정인 IMBA를 개설하고, 산업특화 전문대학원인 금융전문대학원(금융 MBA)과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정보미디어 MBA)을 개원해 다양한 기업의 핵심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이번 입학설명회에는 삼성전자, 포스코, KT, KTF, 한국은행, 농협중앙회 등 6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 교육담당자 및 파견자가 참석해 MBA를 통한 기업 핵심인재 양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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