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수해복구물자 육ㆍ해로 전달-통일부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09.06 14:22
정부가 해로와 육로를 병행해 북한 수해복구 자재와 장비를 전달키로 했다.

통일부는 북측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오는 10일 개성에 트럭 60대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육로와 해로를 병행해 9월말까지 복구 자재장비 전달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일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보낸 전통문을 통해 시멘트 10만톤 중 일부(1만 2천톤)와 트럭 80대는 육로로, 복구장비 및 피치ㆍ연료 등은 해로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374억원에 달하는 대북 수해복구 자재ㆍ장비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육로와 해로를 병행해 전달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단 시멘트 10만톤은 10월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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