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페르시안 데이' 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9.06 11:00

이란 투자환경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유력 바이어 30여명 방한

코트라가 한국과 이란간 수출 및 투자 촉진을 위해 '페르시안 데이' 행사를 연다.

코트라는 오는 7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이란 투자환경 설명회와 수출상담회로 구성된 '페르시안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투자환경 설명회는 양국간 경제투자 관계, 이란의 외국인 투자법 및 관련법규, 이란의 외국인 투자현황, 조세제도 및 관련 법규, 세관규정에 대한 발표 및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연사는 이란 투자청(OIETAI) 해외투자국 마수드 미르자이 부국장이 나선다.

수출상담회는 한국 상품 수입을 희망하는 이란 바이어 22개사 31명이 참가해 국내 약 200여 업체들과 상담을 갖는다.


이번에 방한한 바이어들의 주요 상담분야는 선박조선, 산업용 기계(튜브, 실린더 가공 생산기계), 의료기기 및 장비(치과용 장비, 각종 병원용 기기 및 용품), 화학(플라스틱 원료, 화학 가공기계), 자동차부품 등이다.

한국과 이란간 교역규모는 2004년 45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에는 76억달러에 달하는 등 매년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2006년도 한국의 대 이란 수출은 25.6억달러였으며, 올 상반기 중 수출은 전년대비 17.8% 증가한 13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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