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유입액, 국내외 모두 '감소'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7.09.06 08:25

[펀드플로]9월 4일 기준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유입액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6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4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유입액은 464억원, 해외주식형펀드 유입액은 937억원으로 모두 1000억원을 밑돌았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순수증가액은 재투자분 99억원을 제외하면 365억원에 머물렀다. 다만 순자산총액은 1028억원 늘어났다.

해외펀드는 주식형펀드의 경우 937억원 늘었지만, 파생상품과 재간접펀드는 각각 25억원, 221억원 줄어들었다.

국내주식형 펀드 유입액은 대표펀드의 경우에도 크게 줄었다. KTB마켓스타주식_A가 35억원, 신영마라톤주식(A형) 29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 29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20억원 유입되는데 머물렀다.

반면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는 39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 34억원, 미래에셋3억만들기인디펜던스주식K- 1 23억원, 하나UBS블루칩바스켓주식V- 1 21억원 줄었다.

해외펀드의 경우 중국펀드의 유입세는 계속되고 있다.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는 188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는 157억원,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자(A)종류(A)는 112억원, 피델리티차이나종류형주식-자(A)는 105억원 설정액이 늘어났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주식 1(CLASS-A)는 34억원,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A)는 31억원 줄어들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 국내,외 주식형펀드 모두 자금유출 규모는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국내주식형펀드는 운용사 대표 대형성장주펀드 및 가치주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나 규모는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다"며 "해외펀드는 여전히 중국펀드 중심의 자금유입 지속되고 있다"고 풀이했다.

<자료:굿모닝신한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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