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그룹, 전세버스 프랜차이즈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09.05 15:16

자회사인 인터내셔날큐 통해 ‘GoodBus’ 브랜드 이용

보광그룹이 전세버스 프랜차이즈사업에 진출한다.

보광그룹은 5일 자회사인 주식회사 인터내셔날큐를 통해 ‘GoodBus’라는 브랜드를 상표출원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품격있는 준비’라는 슬로건으로 셔틀버스, 출퇴근버스, 전세버스 임차사업과 버스를 이용한 국내 테마투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GoodBus’는 전 차량이 대우버스㈜에서 제조한 ‘BX212’ 27인승 리무진 우등버스와 ‘BH120’시리즈 최고급 차량을 통해 기존의 전세버스와 다르게 노팁, 노옵션을 내세우며 무료 티(Tea)서비스는 물론 승무사원으로 하여금 유니폼을 착용케 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굿버스의 전 차량은 대우자동차판매와의 전략적 제휴체결을 통해 전 차량을 대우차량만으로 구매해 운행할 예정이다.

보광은 ‘GoodBus’ 브랜드 사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를 전국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가맹사업주에게는 유니폼, 서비스매뉴얼, 운영매뉴얼 등 효과적인 사업경영을 위한 굿버스 관리시스템이 제공된다. 서울에서는 강남지점과 송파지점이 이미 개점을 하고 영업중이다.


이미 굿버스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IOC 실사단, 여수박람회 실사단 등을 완벽하게 수송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세계첼시의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보광휘닉스파크, 오크벨리 리조트에 대한 셔틀버스 사업권도 확보한 상태다. 버스를 이용한 강원도 테마투어 상품도 판매하는 등 향후 전세버스 업계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굿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인터내셔날큐 전인혁 대표는 “2010년까지 전세버스를 통한 관광물류 혁명을 통해 국내 관광객 육로 수송 1위의 기업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계단 타고 2층에 배달한 복숭아 2박스…"한박스는 택배기사님 드세요"
  2. 2 [단독]의협 회장 반발에도…"과태료 낼라" 의사들 '비급여 보고' 마쳤다
  3. 3 끔찍한 '토막 시신', 포항 발칵…"아내 집 나가" 남편은 돌연 배수관 교체[뉴스속오늘]
  4. 4 손흥민, 부친 손웅정 감독 앞에서 "은퇴 후 축구 일은 절대 안 해"
  5. 5 "냄새난다"…50대 직장동료 세탁기에 넣고 돌린 일본 3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