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09.05 10:42
인천시는 오는 7일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2007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직접채용 50개 업체, 간접채용 52개 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에는 △사무 및 IT △제조업 △서비스업 △전문인력 △파트타임 등으로 구분한 취업관과 △직업심리검사관 △직업훈련관 △창업정보관 △진로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또 장애인 자세유지기구를 비롯한 기타 보장구 전시와 수리 △이력서대필 △무료점자명함 △안마서비스 △직업훈련상담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참여 사업체와 구직장애인을 데이터베이스(DB)해서 꾸준히 휴대전화 문자메세지(SMS)를 전송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시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인천지사 △경인지방노동청 △인천중소기업청 △인천상공회의소 △기업체 등과 연계한 장애인 취업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직 장애인은 2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복지카드만 소지하고 방문하면 기업체와 면접을 통해 적합한 직종에 취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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