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7년 행정고시 21회로 공직에 들어와 법제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90년 당시 환경처 폐수관리과장으로 옮긴 이후 환경정책국장, 수질보전국장, 대기보전국장, 기획관리실장, 정책홍보관리관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환경부 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곽결호 전 장관 이후 환경부 내부 승진 2호 장관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 내정자는 국·과장 시절 전국 4대강 수질보전대책, 천연가스버스 도입, 쓰레기 종량제 등 선진 환경정책 도입과 현안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전략기획통으로 인정받는다.
친화력이 뛰어나고 조직 내 인화를 중시하는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풍부한 정책 아디이어와 함께 추진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다. 환경공학박사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고교 교사인 부인 김규옥씨(49) 사이에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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