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통요금 저소득층, 청소년에 유리하게"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09.04 15:42
청와대는 "이동통신 요금을 일부 합리화시키고 저소득층, 청소년에 보다 유리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비서실에 민생현안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신용카드 수수료, 이동전화 요금, 비정규직 문제, 불법명의 물건 근절 대책, 상조업 소비자 피해대책 등 현안들을 점검해 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 부처가 분명한 게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부처와 협력해 확실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대통령께서 지시하셨다"고 전했다.


그는 또 TF 운영에 대해 "경기가 좋아지더라도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고 조금씩이라도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며 "개선사항들을 발굴하고 신용카드 수수료 문제 등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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