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힘잃고 1870선에서 약보합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 2007.09.04 14:32
4일 오후 들어 코스피 지수가 부쩍 힘을 잃고 있다.

오후 2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73.44로 1880선 밑에서 하회 중이다.

1900선을 육박했던 지수는 중국증시 및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자 힘을 잃고 휘청거렸으나 중국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서자 1870선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외국인은 791억원 순매도, 개인은 867억원 순매도하면서 개인이 외국인보다 많이 팔고 있다. 기관은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1820억원 순매수 중이다.

건설업종(1.53%)과 통신업종(1.30%), 은행(0.64%)과 보험업종(0.31%)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은행은 2% 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0.69% 하락하는 것을 비롯해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등도 하락세다.

파워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한 때 60만원대에 올라섰던 POSCO는 1.01% 하락하며 58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한지주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등도 1%대로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6개 종목 포함 289개 업종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함 50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1개 종목은 보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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