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주가따라 박스권내 등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09.04 11:39
원/달러환율이 코스피지수 움직임을 추종하며 박스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개장직후 938.4원으로 상승했던 달러화는 하락출발했던 코스피지수선물이 상승세로 돌아서며 242.05까지 급등하자 10시26분 936.4원까지 낙폭을 확대, 지난달 27일 장중 저점(936.5원)을 하회하면서 14일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중국 및 홍콩증시 하락 영향으로 지수선물이 238.45로 하락하며 개장초 저점(238.60)을 깨고 내려가자 11시33분 937.5원으로 상승반전했다.

엔/달러환율이 115.8엔선에서 정체되고 있기 때문에 오로지 증시 동향만을 쫓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증시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고 박스권(937∼943원)을 이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있는 변동은 아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증시와 엔화 방향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일 때에 한해 원/달러환율이 확실한 방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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