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연내 네이버 오피스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09.04 11:09

19일부터 베타테스트 실시

NHN이 웹상에서 워드나 프리젠테이션 등 전문 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오피스'를 연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네이버 오피스'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할 500명의 베타테스터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 오피스’는 이용자가 워드, 프리젠테이션 등 오피스 프로그램 없이도, 네이버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최초의 무료 웹 오피스 서비스다.

특히, 네이버는 비공개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웹에서 자유롭게 문서를 작성, 편집, 저장할 수 있도록 개인별로 500M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추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할 때는 제공 용량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19일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되며, 네이버는 공식 신청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결과를 이벤트 페이지와 개인 메일로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서비스의 개선방안 및 버그 등을 발견한 우수 베타테스터들에게는 별도의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NHN 함종민 NSO(Naver Service Officer)는 “네이버 오피스를 통해 이용자들은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편리하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는 이번 비공개 시범 테스트 기간동안 서비스 안정화에 더 노력해 연내에 정식으로 ‘네이버 오피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추후 증명서, 기획서, 안내문 및 확인서 등 각종 문서 서식을 무료로 추가 제공하고, 블로그, 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 연동을 강화해 이용자들의 문서 제작 편의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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