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쿠첸 "취사시간 10분대 벽 깼다"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03 14:17
웅진쿠첸(대표 문무경)이 국내 최초로 취사시간을 9분대로 앞당긴 '스마트 서라운드 IH 압력밥솥(WHA-T1000G)'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고 2245W의 화력으로 밥알과 밥물에 전달되는 열전달율을 더욱 높였고, 9분 내에 취사가 가능해 쌀의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아 최고의 밥맛을 구현한다고 웅진쿠첸은 밝혔다.

웅진쿠첸은 "밥솥업계에서 마의 벽이라고 여겨졌던 취사시간 10분대 벽을 깰 수 있었던 핵심은 바로 밥솥 측면의 IH 화력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킨 데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또 밥솥 전면부 메뉴 조작 부위에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즉 사용자가 방향키로 메뉴를 고를 수 있고 밥의 진행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웅진쿠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의 컬러와 패턴의 컨셉은 바로 최고 화력을 상징하는 태양"이라며 "웅진쿠첸의 최고 화력 기술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기존 쌀알 디자인의 자연적인 이미지를 잇는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쿠첸은 이밖에도 '황동 IH 압력 밥솥 10인용' 2종과 '열판 압력 밥솥 10인용' 2종 등 총 7종의 신제품 출시해 올 가을 성수기 시장을 노리는 행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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