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重 5%대↑,한진重홀딩스1%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9.03 10:32
지난달 31일 지주회사 분할 후 재상장한 한진중공업이 이틀만에 반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3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5.09% 오른 8만46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3.94% 하락했었다.

반면 한진중공업홀딩스는 반등하지 못한채 1.17% 내린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진중공업에 대해 조선과 건설의 균형잡힌 외형확대와 수익성 호전, 장기 무수익자산의 처분과 개발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흐름이 예상된다고 호평했다. 목표주가는 11만7000원을 유지했다.

장근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도 "분할 이후에도 수익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으며, 개발 가능성이 높은 부동산과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대한 지분 가치는 유지된다는 점에서 투자매력도는 여전히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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