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7%대- 동양종금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9.03 08:12
동양종합금융증권은 3일 현대건설에 대해 강력한 수주 모멘텀, 수익향상 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광수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 M&A프리미엄과 향후 시너지 효과 △ 경쟁사 대비 신규 수주 프로젝트 가시화에 따른 기대감 고조와 안정성 △ 점차 증대되고 있는'현대건설'과 주택 브랜드 'Hillstate'의 브랜드 가치를 고려, 목표주가에 프리미엄 25%를 적용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건설회사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수주에서 경쟁사 대비 공공, 주택, 그리고 해외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올해는 10조가 넘는 신규 수주가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7%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외 공사를 중심으로 한 수익성 향상 가능성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개발사업을 통해 시장대비 고수익률 실현이 내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18일 착공될 태안기업도시는 향후 14년 동안 안정적인 수주와 수익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내년도에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M&A도 프리미엄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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