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분양 보증료 평균 10% 인하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09.02 14:52

보증료 체계 개편…우수고객 할인제도도 도입

대한주택보증이 이달부터 주택분양 보증료를 평균 10% 인하한다.

대한주택보증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수익이 줄어드는 주택업계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율 체계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거래.실적 등이 우수한 고객 100여개사는 하자보수보증 등 경쟁보증상품의 수수료도 최고 69% 할인받을 수 있다.

주택보증은 분양보증 사업장별로 사업성을 심사해 심사평점에 따라 3개 등급으로 보증료를 차등 적용하는 제도도 시행한다.


담보가 필요한 사업자가 다른보증기관의 별도 보증서 없이도 주택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담보대용제도도 도입한다.

주택보증은 이번 보증료율 개편에 따라 지난해보다 평균 257억원, 최고 318억원 보증 수수료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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