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모니터용 LCD 판매 1억대 돌파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9.02 14:46

누적 판매 금액 총 20조원

LG필립스LCD의 모니터용 LCD 제품의 누적 판매대수가 업계 최초로 1억대를 돌파했다.

LPL은 1997년 모니터용 LCD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2002년 1000만대, 2005년 5000만대, 2006년 8000만대에 이어 판매 10년만에 누적판매 1억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LPL이 10년간 판매한 모니터용 LCD 제품의 면적은 9.8㎢로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이르며 누적 판매 금액은 총 20조원에 달한다.


권영수 LPL 사장은 지난달 31일 사내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모니터용 LCD 사업은 LCD 시장의 후발주자였던 LPL을 오늘에 이르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이어 "누적판매 1억대 달성은 단순히 판매 수량의 기록 경신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한 발 앞서 미래를 준비한 도전정신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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