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김치냉장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9.02 11:00
대우일렉 클라쎄 김치냉장고 '명인비법'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났다.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지난달 31일 '클라쎄 김치냉장고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에는 '자연을 담은 명인비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한국외국어대 노주환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서강대학교 노주환씨가 내놓은 '김치도 사랑도 오래오래' 컨셉에 돌아갔다.

특히 수상자들은 톡톡 튀는 광고시안과 체험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임직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대우일렉은 밝혔다.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장학금 각각 300만원과 150만원이 지급됐다.

지난달 5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00여개 팀이 참가해 클라쎄 김치냉장고 '명인비법' 기능과 '아르페지오 스타일'의 마케팅 아이디어를 견줬다. 1,2 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7팀 중 결선 프리젠테이션과 임직원 토론 끝에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우일렉 국내영업본부장 최승철 이사는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들이 단순히 새로운 것을 넘어 실현가능성 측면에서도 매우 뛰어나 향후 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일렉은 '명인비법'을 통해 김치 숙성과 보관 기능을 강화한 2008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다음주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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