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등, 3일 FTA민간대책위원회 개최

최명용 기자 | 2007.09.02 10:21
FTA민간대책위원회는 3일 오전 7시 30분 플라자호텔에서 김종훈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대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민간대책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 김한수 수석대표로부터 한-EU FTA협상진행 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FTA국내대책본부로부터 11월말 개최될 예정인 FTA 활용 박람회 개최준비 진행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민대위는 현재 4개 경제단체 및 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와 더불어 29개의 업종별 단체 및 5개 국책연구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민간대책위원회는 무역협회 이희범회장을 비롯해 전경련 조석래 회장, 대한상의 손경식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유지창 전국은행연합회, 농협중앙회 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민대위는 FTA 체결국이 확대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여론수렴의 폭을 넓혀 보다 효과적으로 정부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소비자, 노동계, 서비스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는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의 김자혜 사무총장과 해외건설협회 김효원 전무를 위원회에 새로 참가하며 향후에는 노동분야 대표의 참여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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