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진]위디츠,샤인시스템과 협력방안 모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09.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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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및 TFT-LCD 마케팅 업체인 위디츠는 전 현대아산 김윤규 회장의 인수설과 관련 무관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샤인시스템의 경우 김 회장의 아들 김진오 씨가 직접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을 인수하고 현재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위디츠는 前 샤인시스템의 상무였던 이홍기 씨를 비롯한 일부 직원들이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


위디츠는 지난 6월28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前 이홍기 샤인시스템 상무가 64만6551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이후 이홍기 씨는 8월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현재 김준혁 대표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따라서 사실상 김윤규 회장이 인수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위디츠는 샤인시스템과 함께 건설사 인수를 추진중이며, 향후 어떤 사업으로 시너지를 낼 것인지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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