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940원선 중심 등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08.31 09:09
원/달러환율이 940원선을 중간선으로 한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월말인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4원 낮은 940.1원에 개장한 뒤 940.8원으로 상승했으나 하락출발했던 코스피지수선물이 상승폭을 확대하자 9시8분 939.4원으로 하락반전했다.

코스피지수선물은 237.55까지 고점을 높이며 전날 장중 고점(237.80)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5.9엔으로 소폭 추가상승했다. 주가상승과 엔약세로 인해 원/달러환율이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여전히 937∼943원의 박스권 내 방향성 없는 등락이다. 이날 버냉키 연준리의장의 연설이후 주말장 미증시 동향에 따라 엔화는 물론 원/달러도 방향을 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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