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현금영수증 많이 쓸수록 수혜 '매수'-동양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08.31 08:05
동양종금증권은 31일 나이스가 개정세법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연구위원은 "현금 영수증·신용카드 거래건수 급증 등으로 나이스의 2007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대비 각각 7.4%, 10.8% 증가한 159억원, 1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오 연구위원은 올 2월초 세법개정에 따라 현금영수증 가맹점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현금 영수증 거래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 나이스의 성장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인 소득공제제도 개정안으로 소액결제는 더욱 활성화돼 카드 VAN 사들의 매출은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나이스가 업종 특성상 경쟁심화 등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25.7%의 배당성향을 지닌 배당주로서도 투자매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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