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연설에서 "경쟁 또는 싸웠기 때문에 화합해야 한다는 의미보다는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소명, 정권교체를 위해 화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위성이 있다"며 "우리는 함께 해야 하고 함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화합의 '비결'도 내놨다. 서로 한번 '씨익' 웃자는 것. "굳이 만나서 '미안하다' '잘못했다' 인사할 필요 있겠느냐"는 말이다.
그러나 이날 연찬회는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이 대부분 불참, 사실상 '반쪽' 행사에 그치는 모양새다.
이명박 후보의 '화합론' 강연과 연찬회 풍경을 동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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