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포럼에는 그룹 내 각 관계사 연구개발(R&D) 전담조직이 모두 참여해 그룹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공유하는 자리. 이로 인해 전략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그룹내 R&D 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초청강연과 각 R&D 조직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한 성과와 기술개발 발표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면서, R&D조직 상호간 기술 교류의 장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원 김기협 원장의 초청 강연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연구 성과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코오롱그룹의 성장동력인 환경, 바이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 성과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신성장동력으로 지목한 바 있는 환경, 바이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R&D가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확고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분야 지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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