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서브프라임은 日금리인상 이유"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8.30 11:21
미즈노 아스시 일본은행(BOJ) 정책위원은 30일 "이번 서브프라임 사태는 왜 BOJ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를 잘 대변해준다"고 밝혔다.

아스시 위원은 "충분한 글로벌 유동성이 있는 상황에서 과잉투자는 서브프라임 이슈와 같은 문제를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라며 "낮은 금리로 촉발된 과잉 유동성 및 투자가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를 촉발시킨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거울 삼아 기준금리를 일정정도 이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BOJ가 서브프라임 문제로 인해 일본 경제 성장 전망을 낮출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미즈노 위원은 지난 7월이후 줄곧 BOJ가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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