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임시항공편 내달 4일 예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08.30 11:07
대한항공이 올해 추석 연휴 귀성객 수송을 위해 특별 편성한 임시 항공편 좌석 전량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및 전화,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국내선 특별 수송기간인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선 임시편 좌석을 총 37편 8722석을 편성했다.

임시편 운항 노선은 △김포-제주, 인천-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등 제주 출도착 4개 노선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여수, 김포-진주, 김포-대구 인천-부산 등 내륙 6개 노선 등 총 10개 노선으로 짜여졌다. 제주와 부산 노선의 경우 인천공항에서도 임시 항공편이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명절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4석으로 제한하고, 철저한 신분확인 및 가명탑승 방지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 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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