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건설현장 추락재해 점검 강화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7.08.30 10:08
노동부는 9월 한달을 '추락재해 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근로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및 추락방지망,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 기간 동안 건설현장에 대한 점검과 추락재해 사례 전파 및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다음달 4일에는 산업안전공단 및 민간 재해예방기관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도 개최한다.


올해 1~5월까지 건설재해자수는 6879명으로 전년 동기(6130명)에 비해 12.2%가 늘었다. 사망자수는 258명으로 전년 동기(216명)에 비해 19.4%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추락재해는 최근 3년간 전체 건설재해의 32.8%, 전체 사망재해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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