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베이시스 개선…230선 유지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08.29 15:43
베이시스가 크게 개선되면서 대규모 프로그램이 유입됐다. 지수 230선은 유지됐다.

29일 코스피200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35포인트 오른 233.70으로 마감했다.

7.85포인트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의 영향을 받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난수록 현물시장이 낙폭을 회복하자 선물지수도 상승반전했다.

베이시스는 1.38로 마감하면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괴리율 역시 0.37%로 비교적 양호했다. 지수가 급락했음에도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유지하자 3920억원의 차익 프로그램이 유입됐다. 지난 23일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비차익 프로그램 2445억원까지 합치면 프로그램은 636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지난 16일 급락때 이후 가장 많다.


외국인은 장중 한때 5000계약 이상 내다팔았지만 1228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오후들어 지수가 낙폭을 줄이자 손절매를 시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은 3617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4967계약을 사들였다.

거래는 활발히 이뤄지면서 전날보다 2만계약 늘어난 24만9083계약을 기록했다.

한편 미결제약정은 2421계약 줄어든 8만9369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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