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내년 상반기 상장 추진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08.29 14:41

임원회의서 상장일정 확정

포스코건설이 내년 상반기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8일 임원회의에서 내년 6월말까지 상장하기로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늦어도 내년 3월쯤 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5월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식 발행 규모와 공모가격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포스코건설의 자본금 1500억원. 지분 보유 현황은 △포스코 90.94% △포항공대 2.40% △우리사주 5.19% △소액주주 1.47%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2년 처음 상장을 추진했으나 주식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 상장을 미뤄왔다.

2002년 당시 대우증권과 기업공개 주간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포스코건설 주식은 1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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