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 대규모 인력충원 나선다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 2007.08.29 10:41

조선업 본격 진출 따른 경력직 임.직원 채용

C&그룹 계열사인 C&중공업(구 C&진도 (0원 %))이 본격적인 조선사업체제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인력충원에 나선다.

C&중공업은 수주량 증가에 따라 우수현장근무인력 확보를 위해 경력직 임·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조선영업, 설계, 생산/관리, 선각/도장, 의장, 품질, 생산지원, 관리, 구매/자재, 해외전략사업 등 총 10개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동일업무분야 경력자로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최종 합격자들은 목포, 서울, 해외지점 등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전형일정은 단계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C&중공업 홈페이지(www.cnhi.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자기소개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C&중공업은 현재 총 9억달러 규모의 8만1000톤급 벌크선 20척을 수주해 놓은 상태이며, 다음달 초 추가수주를 앞두고 있다. 회사측은 올 3분기안에 수주잔고 1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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