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대표 윤석경)는 산업자원부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단일창구 서비스 'G4B 기업하기 좋은 나라(www.G4B.go.kr)'의 3차년도 구축 사업 을 수주해 내년 2월 확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기업들이 요구하는 각종 산업정보 수집 기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우선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50개 사이트의 산업정보 콘텐츠를 구축하고 KOTRA 등 12개의 정부지원 기업정보 제공사이트를 연계해 각종 산업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한다.
또 제조업 면허신청 등 정부기관의 민원처리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358종의 기업민원 프로세스 상세안내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민원행정지도에 대한 관심항목 별 접근은 물론 개인화 페이지를 통한 산업정보 습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각종 기관의 콘텐츠 수집에 성공했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실패했다면 원인 분석 및 다시 정보를 수집하는 연계 콘텐츠 현황 모니터링 기능도 구현한다.
온라인 국민 참여포털을 이용한 기업 민원별 사용자 의견 수렴 창구도 제공한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다양한 산업정보 콘텐츠가 확대 제공될 뿐 아니라 각종 기업 민원은 물론 산업정보 서비스에 대한 개인별 원스톱 이용이 가능해져 G4B가 실질적인 기업의 경영지원도구로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기업지원 대표포탈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 공공영업본부장 윤석원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관이나 부서별로 분산되어 있는 기업관련 각종 행정업무 및 산업정보에 대한 기업중심의 단일 서비스 창구 재편이 가속화 될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기업 서비스가 제공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지난 06년 9월 이후 기업지원 단일 창구 서비스 ‘G4B 기업하기 좋은 나라(www.G4B.go.kr)’을 운영, 빠르고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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