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집값 전년비 3.2% 급락..20년래 최대폭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8.28 22:19
미국의 주택가격이 올해 2분기 들어 20년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스탠다드 앤 푸어스(S&P)에 따르면 올해 4~6월 동안 미국의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2%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S&P가 관련 지표가 집계한 지난 20년간 최대폭이다.


20개 주요 도시 중 15개의 주택가격이 하락했으며 특히 디트로이트의 집값은 11% 급락했다. 반면 시애틀의 집값은 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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